청계천 ‘행운의 동전’ 지진피해 성금으로 인도네시아에 전달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金淳直, www.sisul.or.kr)은 ‘청계천 행운의 동전던지기’로 모아진 1천여만원의 동전을 6.21(수) 오전11시 청계천 팔석담에서 인도네시아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의 행사는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지역의 지진으로 불안과 공포, 실의에 빠져있는 인도네시아 지진 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인도주의적 정신과 지구촌 한가족으로서 동포애를 발휘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는데 그 뜻이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비록 피해규모에 비하여 작은 금액이지만 청계천 팔석담 행운의 동전은 100원짜리 동전으로 한개씩만 던졌다고 가정할 때 10만이 넘는 시민이 참여 했다는데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서울시와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그 뜻을 인도네시아 한국 주재대사관에 전달하기 위한 ‘청계천 행운과 사랑의 국제나눔’ 전달식을 6.21(수) 11:00 청계천 팔석담 현장에서 이명박 서울시장과 김순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콥 토빈 (Jakob Tobing) 인도네시아 대사, 인도네시아 교민, 청사랑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전 모금액을 현판으로 전달하고, 내빈들과 함께 팔석담 에서 동전 던지기 재현 등을 하므로써 행운의 동전을 던지는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진피해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빠른 재활을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운의 동전던지기’는 청계광장 바로 아랫부분인 ‘팔석담’에 평소 바라는 바를 기원하며 동전을 던질 수 있게 만들어진 장소로 작년 10월 27일부터 공식운영을 시작하여 그동안 총 16,536,349원이 모금되어 지난 1.10일 6,363,639원의 동전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앞으로도 “청계천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행운의 동전은 작은 소망을 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안겨줌과 동시에 그 동전이 모여 어려운 이웃과 이번과 같은 국제적 나눔 행사로 정착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청계천관리센터 김석종 02-2290-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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