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누에의 한 살이 특별전에 ‘칼라누에’ 전시
농업과학기술원 강필돈 연구관 팀에서 육종한 칼라누에는 산업체 무상 기술 이전할 계획이며, 칼라누에는 4령까지 인공사료를 이용하여 사육하고, 5령 누에 2~3일부터 특별히 마련한 염료가 첨가된 인공사료를 먹이면 되는데 고치를 지을 때까지 주어야 한다.
사료는 1일 1회를 주는데, 특별히 마련한 인공사료는 냉장고에 보관하여야 하며, 7일간 칼라 고치와 칼라 알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고작 49일간을 살면서도 많은 것을 주는 웰빙의 곤충으로 누에의 신비로운 일생을 한곳에서 직접 관찰하며 체험 할 수 있고, 나이 드신 분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고향의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신비의 곤충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 강필돈 연구관은 “칼라누에는 뽕잎을 구하기 힘든 도심 아파트에서도 교육용 학습재료 및 예술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누에의 성장과정에서 누에 유충체색, 고치 색 및 알색의 변화 과정을 볼 수 있어 흥미 진지한 학습효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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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