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버스 테크놀로지스, 인터렉티브 테크놀로지 홀딩스의 통신 사업부문 인수

서울--(뉴스와이어)--전세계 무선 통신업체에 핵심 기술을 공급하는 선두 기업인 ‘시니버스 테크놀로지스 (Syniverse Technologies)’는 금일 ‘인터렉티브 테크놀로지 홀딩스 리미티드 (ITHL: Interactive Technology Holdings Limited)’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가격은 특정 재무 목표가 달성될 경우 포함되는 이익연계지불금 미화 최대 7백만 달러를 포함한, 현금 4천 5백만 달러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인터렉티브 테크놀로지 홀딩스 리미티드(ITHL)’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이동통신업체에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두업체이다. ITHL의 직원수는 약180 여 명이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을 비롯해 9개의 지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시니버스의 아태지역 시장 기반이 확대되게 되었으며, 고객기반 보완 효과, 신제품 확대, 개발 능력 향상 및 지역내 고객 지원 등이 더욱 강화될 수 있게 되었다.

시니버스의 CEO인 토니 홀콤비(Tony Holcombe) 회장은 “ITHL의 인수는 시니버스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확장과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중요한 도약이다” 며 “ITHL이 대부분 GSM 이동통신업자로 구성된 많은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의 시니버스 서비스들을 보완하는 선불, 메시징, 비디오 서비스 및 전화번호 이동성 제품을 포함하는 우수한 제품을 제공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ITHL은 시니버스의 입지를 확대시켜 주며,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무선통신 시장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우리가 개발 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ITHL의 CEO인 레이몬드 청 (Raymond Cheung) 회장은 “시니버스와 ITHL의 통신 사업부문 결합은 전략적으로 뛰어난 합병이며, 양사의 영업 및 마케팅 기회를 확대시킨다. 또한 아시아의 무선 통신사는 3G 제품 채택에 앞장서 왔으며, ITHL은 지난 수 년간 3G 솔루션 개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며 “상호 보완 가능한 제품 구성으로, 우리는 시니버스의 규모 및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차세대 무선 솔루션을 전세계 다른 지역의 이동 통신사에게도 공급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니버스는 ITHL의 기존 9개 사무소를 그대로 유지하며 또한 ITHL의 180여 명의 정규 직원도 그대로 승계할 것이다. 이번 인수는 매수 거래로 간주 될 것이며, 2006년도 수익에 포함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syniver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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