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 선거 김오환 교수 당선
이날 당선된 김오환 교수는 “전북대 구성원들의 지지에 감사하다.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대학, 전북대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2차에 걸쳐 총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였다. 1차 투표에서는 1,157명이 참가하여 김오환 교수가 261.94표, 한병성 교수가 166.11표를 얻었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곧바로 2차 투표에 들어갔다.
총장선거 유권자는 장기 출장자를 제외, 교수 851명과 직원 389명 등 총 1,240명이며 직원들의 표는 합의된 선거지분으로 환산·반영되었다.
전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김오환 교수와 한병성 교수 등 2명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총장 후보로 복수 추천하게 된다. 차기 총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4년간 임무를 맡게 된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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