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복지차량’ 전달식 및 시연 행사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 이세중)는 6월21일(수) 오전 11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앞마당에서 보일러, 난방기, 특수욕조 시설을 갖춘‘이동목욕차량’10대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10곳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 차량들은 삼성의 지정기탁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운영비는 복지부에서 지원하게 된다. 중증의 장애나 노환으로 인해 장기간 누워서 생활하거나 대중목욕탕을 이용할 수 없는 재가 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이동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목욕차’(2.5톤 트럭, 대당 가격 9000만원)에는 특수욕조, 물 박스, 보일러, 사물함, 다용도 수납함, 간이침대, 히터 및 에어컨, 드라이어기 등 목욕을 위한 물품들이 설치되어 있고, 자가발전기가 설치되어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실내등, 환풍기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차량은 도시지역을 순회하여 그동안 복지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의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에게 공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삼성사회봉사단 이해진 사장, 보건복지부 박하정 노인정책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이 참석하고, 삼성사회봉사단, 보건복지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시연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삼성사회봉사단의 이해진 사장은 “장애나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건강상담과 목욕수발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너무 힘든 일이다. 보건복지부와의 업무협약으로 민·관 파트너쉽 형성을 통해 노인복지 발전 및 공공복지서비스 영역이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이동복지차량 지원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2004년부터 총 21대의 이동복지차량을 지원하였으며, 아동극 지원, 노인전통문화지도사 양성, 쪽방지원, 지역아동지킴이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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