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열린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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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06-06-21 09:36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에서는 국가전거파일의 협력적 구축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6월 26일(월) 오후 2시에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거(典據)는 목록에서 자료검색의 접근점이 되는 인명·단체명·총서명·주제명 등이 하나에 대해 다양하게 표현(예: Shakespeare, 세익스피어, 셰익스피어 등)될 때, 이를 통일시키고 일관성을 유지하여 검색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이다.

그렇지만 전거는 목록 작성보다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정교한 작업으로, 한 도서관이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그 범위가 너무 넓어 목록업무의 어느 분야보다도 상호협력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국내 도서관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가전거파일의 협력적 구축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세미나의 진행은 연세대학교 김태수 교수의「전거제어활동의 최근 동향」, 청주대학교 윤정옥 교수의「국가전거파일의 협력 구축을 위한 과제와 방안」, 계명대학교 오동근 교수의「전거레코드를 통한 서지정보 검색의 효율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서울대학교 박선희 사서의「대학도서관 전거파일 구축 현황」, 국립중앙도서관 기민도 사무관의「국립중앙도서관 전거파일 구축 현황과 계획」에 대한 사례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도서관계에 전거파일 구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앞으로 국가전거파일의 협력 구축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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