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녹지재단, 숲체험학교 강사·산림휴양 담당자 안전교육 실시

수원--(뉴스와이어)--벌, 곤충, 물놀이 “걱정하지 마세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산과 계곡으로 자연을 만끽할 다채로운 캠프가 운영된다. 아이에게는 특별한 방학 선물이 될 캠프이지만 부모들은 야외활동에서 벌레와 곤충에 물리거나 물놀이 등에서 다칠까 염려 되는데...

경기도와 경기녹지재단에서는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오늘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3일 동안, 서울보건대학(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숲체험학교 강사들과 도내 산림휴양 담당자 등 총 34명을 대상으로 야외체험학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체험학습교사 맞춤형 응급처치 자격과정 “국내 처음”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숲체험학교 안전교육’은 총 20시간의 실습위주의 수업으로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응급처치원 교육과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처치법, 외상처치술 등 물놀이나 야외활동 프로그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과 아이들의 체온 변화와 야생동물, 뱀, 벌레 등에 물리거나 쏘였을 때 대처하는 환경응급 처치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에는 축령산 숲체험학교, 경기도립물향기수목원 녹색수업 ,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등의 강사와 담당자 등 총 34명이 참가한다.

이수 후에는 안전한 환경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 받아 사단법인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명의의 응급처치원 자격증을 발급 받게 된다.

경기도 산림녹지과 유범규 팀장은“숲이나 계곡, 공원 등 야외체험학습이 전국에서 성행하고 있지만 제대로 안전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적은 편”이라며 “경기도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선에 있는 강사들을 교육시켜 캠프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g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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