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아파트 ‘난방水 수질 관리’로 에너지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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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6-06-21 11:02
성남--(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올해 상반기 동안 공사가 열공급하는 아파트(1,387단지)의 세대별 난방 배관 수질을 검사한 결과, 약 41%(아파트 564단지)정도가 수질 불량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역난방공사가 실시한「난방水 수질 검사」는, 지난 2003년부터 고객만족 강화 차원에서 공사가 열공급 중인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 배관에 대해서 무상으로 실시 해 오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난방배관의 수질이 불량일 경우, 난방계량기의 고장원인이 되고 배관 내 스케일 및 부식으로 난방효율이 저하되어 연간 약 5% ~ 7% 에너지가 손실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난방 배관의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면 약품비 등으로 세대당 연간 2천원~3천원 비용이 발생하지만, 난방비는 3만원~5만원 상당을 절감 할 수 있으므로, 지역난방공사에서는 열사용 고객들이「난방水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의 관계자는 산업자원부 및 건설교통부에“난방계량기 설치 및 유지관리 지침”과“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규정에「수질관리 기준」이 포함되어 에너지 절약이 촉진되도록 건의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우리나라의 모든 중앙난방 및 지역난방 아파트에 적용하게 되면 난방계량기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계속되는 고유가 상황에서 에너지절약에도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고객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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