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월드컵 동영상 및 네티즌이 만든 월드컵 이슈 인기

서울--(뉴스와이어)--월드컵 기간 동안 네티즌들의 인터넷을 통한 이색적인 경기 관전 문화가 문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TV와 동시에 인터넷를 통해 실시간으로 네티즌 반응을 확인하고, VOD동영상으로 주요 득점 장면들을 돌려보기를 즐기고 있다. 이와 동시에 게시판에 관전평을 올리고 실시간 쏟아지는 월드컵관련 뉴스와 네티즌 UCC(User Created Contents)를 만들고 즐기는 등, 매우 적극적인 이용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다음, 월드컵과 동시에 방문자 늘어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2006독일월드컵 인터넷 중계 서비스 ‘2006FIFA월드컵중계’(http://2006.daum.net/live)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 새벽 4시에 열렸던 한국 대 프랑스 전의 하이라이트 동영상 다시 보기 서비스를 19일 하루 동안, 약 133만 명의 네티즌이 접속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19일 한국의 프랑스전 생중계 서비스는 총 141만 명의 네티즌이 접속, 다음 스포츠 중계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한국대 토고전의 경우 1일 동안 20만개, 프랑스전의 경우 1일 동안 14만개의 응원댓글이 달려, 네티즌의 온라인 응원열기를 높였다.

인터넷으로 월드컵을 즐기는 트랜드에 따라, 월드컵 기간 동안 다음의 월드컵 섹션(2006.daum.net)을 찾은 사용자들도 부쩍 늘고 있다. 지난 10일 독일 월드컵 개막 이후 토고전이 있었던 6월 3째 주 동안 2006 독일 월드컵 페이지를 방문한 PV(Page view)가 5월 3째 주와 비교해 최고 500% 증가했다. 특히 오전 6시에서 10시까지의 2006독일 월드컵 페이지 방문자수는 383% PV는 908%나 증가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드컵 경기가 저녁과 새벽에 경기가 잡혀 있다 보니 많은 네티즌들이 직장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컴퓨터에 접속, 밤새 일어난 월드컵 관련 소식 및 동영상을 확인하는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 코리안클릭 및 자체 데이터)

● 네티즌이 만들어낸 월드컵 이슈, 게시판을 달궈

월드컵과 관련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은 월드컵 중계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월드컵 볼거리 제공에 있다. 다음에서는 동영상 컨텐츠, 네티즌이 만든 동영상 UCC와, 포토툰을 기반으로 한 포토포샵 게시판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네티즌이 경기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를 기반으로 스스로 만든 게시물을 즐기는 문화가 가장 눈에 띄는 관전 특징으로 꼽힌다.

독일 현지에 파견된 네티즌 기자단인 ‘다음 블로거 원정대’의 월드컵 현지 기사 및 동영상 UCC는 직업 기자들과는 색다른 시각으로 월드컵을 다루어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독일 소녀들의 '길거리 미니축구'", "브라질 목발장애인의 놀라운 '축구묘기'", "머리칼로 독일 광장에 그린 태극문양"," '슈퍼코리아' 한국에 반한 독일인들” 등이 그것. 특히 '세계를 감동시킨 라이프치히 청소대작전'"이라는 블로거 원정단의 기사는 붉은악마들이 응원을 끝내고 현장을 말끔하게 청소한 것에 대해 독일 현지인들이 감탄했다는 내용을 타전하며 건전한 응원문화 정착 바람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다음카페도 성숙한 거리응원을 위한 캠페인을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하게 되었다.

또 Live포토중계를 통해 경기당 200~300장씩 실시간 제공되는 고화질 사진들은 네티즌들도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금 TV에서 봤던 바로 인상적인 장면을 불과 몇 분차이로 인터넷에서 확인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중계방식은 '포토툰' 이라는 새로운 UCC를 만들어냈다. 실시간 경기사진을 모아 맥락에 따라 유저가 직접 대사를 그려넣는 방식으로 경기내용을 표현한 것을 말한다. 다음 월드컵섹션의 ‘포토포샵’ 게시판에는 9천 여 개의 월드컵 포토툰UCC들이 선보인데 이어, 포토툰 전문 게시판인 ‘자작!포토툰’ 게시판을 20일 최초로 선보이며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고사성어에 나오는 조삼모사를 주제로 월드컵과 관련한 여러 가지 상황을 빗댄 2컷 짜리 포토툰인 조삼모사의 경우, 2800여건의 네티즌 UCC가 올라온 것을 비롯 총 450만건에 이르는 조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중계해설도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는데, 차범근.차두리 부자 해설이 인기를 끌면서 '차차부자 붐' 을 일으켰고 같이 방송한 김성주 아나운서에게도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다. 다음에서는 네티즌 VJ인 배나리씨가 독일 현지에서 직접 전하는 ‘배나리의 월드컵리포트-여기는 독일’은 독일월드컵이 폐막하는 7월 10일까지 매일 하나씩 독일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월드컵 16강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한국 대 스위스 전으로 고조되면서, 이 같은 네티즌들의 인터넷을 통한 월드컵 즐기기 문화는 월드컵 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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