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 김성숙기념사업회, 프랑스전에 이어 스위스전 응원장에 쓰레기봉투 무료 배포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하여 일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지난 토고전 때와는 달리 프랑스전 때는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 치우는 성숙한 거리 응원 문화를 선보였다.
국가보훈처 산하의 독립운동단체인 사단법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www.kimsungsuk.or.kr)는 공익사업의 차원에서 종로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의 협조하에 지난 프랑스전 때 100L짜리 쓰레기봉투 6000매를 광화문과 시청앞 서울광장으로 응원 나온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성숙한 거리 응원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유도한 한 바 있다.
전국이 장마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4일 새벽 4시 스위스를 상대로 16강 진출의 향방을 가늠하게 될 2006 독일 월드컵 G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더 많은 시민들이 거리 응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 기념사업회에서는 프랑스전 때와 마찬가지로 스위스전 때도 깨끗한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인 23일 저녁 광화문과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각각 1500매(100L)의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배포한다.
본 행사는 4년 전 한·일 월드컵 당시 시민들이 대규모 응원에 참여하여 보여주었던 자발적 거리 청소의 뒷모습을 재현함으로써 전 세계가 감탄할 수 있는 선진 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를 기대하면서 치루는 행사의 하나다.
웹사이트: http://www.kimsungsu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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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홍보1팀 이성구 과장, 02-391-9100, 018-328-9096,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운암 김성숙 기념사업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