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3년간 6조원 투입, 튼튼한 고용안정망 구축할 것”

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21일 오후 한국고용정보원 개원식에 보낸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난해부터 고용안정센터 선진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3년간 6조원을 투입해서 튼튼한 고용안정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어 “고용정보원은 그 핵심인프라”라며, “구인과 구직 정보의 제공은 물론, 직업연구와 상담프로그램 개발, 노동시장 수급 전망 등을 통해 우리의 고용지원서비스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일자리야말로 가장 중요한 민생대책이자, 가장 효과적인 양극화 해소방안”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체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일자리의 질과 안정성을 높여나가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고용정보원 개원식 축하메시지 전문

한국고용정보원의 개원을 축하하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일자리야말로 가장 중요한 민생대책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양극화 해소방안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경제의 활력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체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일자리의 질과 안정성을 높여나가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고용안정센터 선진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올해부터 3년간 6조원을 투입해서 튼튼한 고용안정망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고용정보원은 그 핵심인프라입니다. 구인과 구직 정보의 제공은 물론, 직업연구와 상담프로그램 개발, 노동시장 수급 전망 등을 통해 우리의 고용지원서비스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 일자리와 노후 걱정이 없고,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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