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맨 리턴즈’ 사상 최초 장편실사 3D 개봉
<수퍼맨 리턴즈 3D>는 영화에서 일정 부분을 골라 IMAX 3D로 변환한 사상 최초의 장편 실사3D 영화이다. 2D로 촬영된 영화의 주요 장면 중 약 20여 분이 IMAX의 최첨단 변환 기술에 의해 IMAX 3D로 전환된 필름으로 상영된다.
<수퍼맨 리턴즈>는 원래 2D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촬영 당시에는 한 개의 각도만 필요했다. 그러나 왼쪽과 오른쪽으로 사물을 보는 사람의 시각처럼 IMAX 3D의 포맷에 맞추기 위해서는 두 개의 각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디지털로 처리한 15/70필름(15perforation, 70mm프레임 필름)을 사용한 두 벌의 프린트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두 벌의 프린터가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져 상영되는 것이 <수퍼맨 리턴즈 3D>이다.
때문에 CGV IMAX에서 상영되는 <수퍼맨 리턴즈 3D>는 기존에 하나의 필름으로 상영하고 레드-블루 셀로판지 안경으로 입체 효과를 내던 테마파크 입체영화 방식보다 진일보 한 ‘듀얼스트립’ 첨단 영상 기술로 색채의 선명함과 입체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선명한 화질, 대형화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한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로 완벽하게 제작된 3D 화면을 보면서 관객은 실제로 영화 속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영화의 전 분량이 디지털로 처리돼서 역대 최강 액션영화의 이미지와 사운드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IMAX 3D로 전환한 장면은 시각, 청각, 촉각 모든 면에서 감동적이다. IMAX 3D는 관객들이 스토리에 몰입해서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같이 느끼고 드라마와 서스펜스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이다”라고 <수퍼맨 리턴즈 3D> 개봉의 소감을 밝혔다.
<수퍼맨 리턴즈 3D>는 2005년 12월, 서울과 인천에서 선보였던 CGV IMAX 상영관에 이어 오는 6월 30일, 부산지역 최초로 개관되는 CGV서면의 오픈 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CGV IMAX서면을 비롯하여 CGV IMAX용산과 인천에서 개봉하게 된다.
<수퍼맨 리턴즈 3D> 이후에도 풍부한 상상력과 IMAX만의 뛰어난 영상미로 개미제국의 모습을 실감나고 섬세하게 연출한 <앤트불리 3D>, 남극의 웅장한 전경을 배경으로 팽귄들의 귀여운 탭댄스를 볼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 3D> 등이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상상하는 모든 것을 뛰어 넘는 <수퍼맨 리턴즈>는 전세계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돌아온 수퍼 히어로 ‘수퍼맨’의 활약상을 그린 2006년 초대형 블록버스터.
자신이 창조한 <엑스맨>시리즈를 버릴 만큼 <수퍼맨>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브라이언 싱어가 메가폰을 잡아 <엑스맨> 세트의 5배, 2배의 시각효과 분량으로 무장, 상상을 초월하는 블록버스터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올 여름을 강타할 최강의 블록버스터 <수퍼맨 리턴즈>는 오는 6월 28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수퍼맨 리턴즈 3D>는 6월 말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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