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술진흥재단은 인문학 석박사 과정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한국100년 인문학장학금’ 프로그램을 올해 신설하고, 매년 1천명씩 10년간 1만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6월 19일 밝혔다.
‘미래한국100년 인문학장학금’은 한국(어)문학, 한국사(국사), 한국 철학/사상의 인문학 분야 석박사 과정생을 대상으로, 국립대인 경우 등록금 전액이, 사립대인 경우 국립대 등록금 최고 금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2년간 지원된다.
재단은 전국 각 대학별 추천자에 대해 지역간 균형을 고려하여 수도권 50%, 지방 50%를 각각 배정, 올 2학기에 총 5백 명(연간 1천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미래한국100년 인문학장학금’이 10년간 인문학 석박사 과정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장기적인 인력 양성을 통해 한국 사회에 필요한 인문학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장학금 신설의 의의를 밝혔다.
인문학장학금은 하반기에 추진될 ’인문주간‘ 개최, 인문학분야 우수학자지원사업, 그리고 장기기획으로 추진 중인 인문한국프로젝트 등 현 이사장 취임 이래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술진흥재단의 중장기적인 인문학 진흥 정책과 맞물려 인문학 육성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한국100년 인문학장학금’은 각 학교별 배정인원의 1.5배수를 추천받아 선발하게 되므로, 재단은 각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문적 성장과정뿐 아니라 졸업 후 진학이나 취업 등의 이력추적을 통하여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미래한국100년 인문학장학금’이 한국학을 중심으로 지원되는 점에 대하여 향후 예산확보노력을 통해 인문학 분야의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며 관련 분야 담당자들의 이해를 당부하였다.
제1회 ‘미래한국100년 인문학장학생’ 명단은 대학별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추천을 받아, 오는 8월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 개요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활동 지원, 인력 양성,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출연 학술연구지원기관이다. 국내 유일의 기초학문 육성ㆍ지원기관으로, 전 학문 분야의 균형 있는 학술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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