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부천--(뉴스와이어)--지난 6월20일, 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하 PiFan) 의, 개, 폐막작 및 상영작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장호 집행위원장을 비롯, 한상준 수석프로그래머와 권용민 프로그래머의 주재로 화려한 라인업이 전격 공개되었다.

상영작품수는 세계 35 개국, 장편 150편, 단편 101편등 총 251편. 부천 초이스와 월드 판타스틱시네마, 금지구역, 패밀리 섹션, 그리고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과 9개의 특별전 등 다양한 테마와 장르로 상영될 작품들도 소개 되었다. 관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특별전을 비롯, 10주년 행사로 뉴질랜드 포스트프로덕션의 웨타의 워크숍과 전시회, 씨네락 나이트 등 PiFan 의 대표적인 행사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또한 이날 공식기자회견에는 올해의 두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박중훈, 이준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기도 하였다. "PiFan 의 기존 테마인 모험과 환상에 더해진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선후배 영화인들이 사랑을 돈독히 하는 모습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박중훈씨는 명예홍보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특별전은 올 PiFan이 가장 자신감 있게 내놓는 프로그램으로 총 9개에 걸쳐 풍성한 상영작을 만날 수 있다. <판타스틱 신상옥>, <왕우 특별전>, <코리언 디렉터스 컷>, <뉴질랜드 특별전>, <이탈리아 공포영화 특별전>, <은막의 천사 오드리 헵번 특별전> 등이 있다. 특히, 월드판타스틱시네마 섹션에서 ‘마스터즈 오브 호러’는 전세계 최초로 13편 전편을 상영하게 된다. 이외에도 더욱 ‘관객’을 중심으로 하여 ‘관객’과 가까이 하는 영화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으로 PiFan은 올해 일반시민을 배려한 <부천 민속문화 한마당>, <씨네락 나이트>, <그린 콘서트> 그리고 등의 각종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는 일반관객이 영화제 참가작과 한국영화 개봉예정작을 중심으로 감독, 배우들과 토크쇼 형식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이장호 PiFan 집행위원장은 PiFan 정상화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합리적인 영화제 운영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그리고 부천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대결구조가 아닌 조화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7월 13일, 전계수 감독의 <삼거리 극장>을 시작으로 PiFan2006은 22일까지 총 열흘동안 한여름 영화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개요
2014.7.17-7.27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인간의 꿈과 환상이 아름답고 기발하게 실현되는 영화축제입니다.
PiFan은 자유분방하고 풍부한 상상력, 개성이 넘치는 영화들을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pif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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