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바이오기술 교류의 대향연장 성대히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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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08:32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아시아 국가들의 기술협력 및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Bio Clusters Asia 2006”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천연소재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 건강기능성 식품, 의약품의 개발과 사업화 전략, 그리고 친환경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정제 및 에너지 생산 등 현재 일본 및 미국 등에서 활성화 되고 있는 선진기술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조망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첫째날에는 세계 바이오텍 시장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바이오기술의 새로운 트렌드와 지적재산권, 신물질 등에 대한 강연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또한, 둘째날에는 세계 벤처캐피탈사의 투자전략과 영역, 그리고 친환경 바이오텍 기술의 산업화 전략, 법적 규제의 대응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본 행사에 Keynote speaker로 초청된 Akira Endo 박사(BioPharm Research Laboratories, Inc.)는 항콜레스테롤 물질인 “Statin”을 1973년 세계 최초로 발견하여 250억불에 달하는 시장을 제공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며, 신물질 탐색 및 개발과정 등의 노하우를 전해주었다.

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현재 한국, 일본, 미국 등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향후 싱가폴, 호주, 캐나다, 중국, 태국 등 환태평양지역 국가들과의 협력강화를 통하여 국내 바이오 기술의 전략적 기술교류 및 투자유치 등 세계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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