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상해푸동공항에 커피전문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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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051500
2006-06-22 09:22
서울--(뉴스와이어)--CJ푸드시스템의 해외진출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었다. 6월 2일에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돌솥비빔밥전문점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6월 22일부터는 상해 푸동 국제공항에 커피전문점을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CJ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창근)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커피전문점 브랜드 ‘모닝해즈’로 원두커피와 다양한 Hot & Cold음료, 그리고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샌드위치와 쿠키 등을 판매한다. 상해푸동공항의 모닝해즈는 공항 3층 air side 국내선 출발 10~11번 게이트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23평, 50개 좌석 규모이다. 국내선 출발 Air side 내에서는 유일한 커피판매장이라고 한다. 커피와 음료 가격은 25~40RMB정도이고 샌드위치류는 20~40RMB 수준이다. (RMB중국 통화 단위로 인민폐라고 한다.) 2006년 예상 매출액은 약 2억원 가량이다.

CJ푸드시스템 관계자는 “상해푸동공항의 05년 이용객 수는 약 2600만명으로 국제선 고객이 75%를 차지하는 매우 큰 국제공항”이라며 “푸동공항에서의 모닝해즈점 운영은 중국 내 식음료시설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시스템은 이번 오픈에 이어 10월 1일에는 홍콩국제공항 Sky plaza에 세 개의 식음점포(사랑채, 모닝해즈, 시젠)를 오픈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개요
CJ그룹 계열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이다. 1988년 삼일농수산으로 설립했고,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식자재 유통과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급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cjfresh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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