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쎄라토 시판
특히 전장은 4,510mm로 기존보다 30mm 크게 설계해 볼륨감 있는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켰으며, 독일 삭스社 사양의 가스식 쇽 업소바를 적용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했다.
『뉴쎄라토』의 외관 디자인은 ▲크롬라인이 더욱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 ▲고급스럽고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한 헤드램프, ▲볼륨감을 더욱 강조한 앞·뒤 범퍼, ▲컴팩트한 느낌의 리어 콤비램프 등을 새롭게 적용해 전·후면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밖에 ▲새롭게 디자인한 알루미늄 휠과 리어 스포일러, ▲크롬 사이드 라인 몰딩, ▲16인치 노플랜지 휠 등을 신규로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실내 인테리어는 계기판과 센타페시아에 메탈칼라가 조화롭게 적용돼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표현하였으며 거치감이 향상된 대형 센터 암레스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5도어모델의 경우 간단한 조작으로 뒷좌석을 6:4 비율로 접을 수 있음은 물론 동승석 시트를 앞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어 부피가 크거나 길이가 긴 물건도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뉴쎄라토』의 가장 큰 특징은 동력성능은 물론 연비가 대폭 향상된 1.6 감마엔진과 동급 최고성능의 2.0 베타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는 것이다.
주력엔진인 1.6 감마엔진은 ▲최고출력이 121마력으로 기존 엔진보다 10%, ▲최대토크는 15.6kg.m으로 5.4%, ▲연비는 13.2km/ ℓ(이하 A/T 기준)로 4.8%가 향상됐다.
2.0 베타엔진은 美 캘리포니아주에서 제정한 환경기준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시킨 친환경 엔진이며 연비는 12.0 km/ ℓ로 기존 엔진보다 10.1%가 향상됐다.
아울러 동급차종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수동겸용 자동변속기는 성능개선을 통해 변속성능과 소음, 내구성 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안전장치로는 미끄럼 방지 시스템(TCS : traction Control System), 브레이크 성능을 증대시켜주는 브레이크 보조장치(BAS : Brake Assistance System) 등이 적용되었으며 운전석·동승석 에어백은 물론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적용해 차량충돌시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이밖에 ▲후방경보장치,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워셔액 부족 알림 경고등, ▲9단까지 풍속을 조절할 수 있는 에어컨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특히 MP3 등 외부 음원기기를 차량 오디오에 연결해 고출력 차량용 오디오로 재생할 수 있는 ‘외부 기기 연동시스템 AUX(Auxilliary)’를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쎄라토』는 새롭게 개발한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고출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고유가시대에 경제적인 수준의 연비를 실현했다.”며 “더욱 강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확 바꾼 디자인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성능 및 정숙성을 바탕으로 준중형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쎄라토』의 가격은 1,050만원~1,430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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