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들, 월드컵에 울고 웃고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대표 조일상, www.metrixcorp.com)에 의하면 한국-토고전이 있었고 본격적인 월드컵이 시작된 6월 3주(12일~18일)의 인터넷 이용량은 전주 대비 일 평균 방문자수(3.9%)와 페이지뷰(2.2%), 체류시간(5.1%)이 모두 소폭 증가치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토고전이 있었던 13일은 인터넷 이용량이 월드컵 주간 내에서 상대적으로 감소한 반면, 경기 다음날인 14일의 인터넷 이용량이 증가하여 대조를 보였다. 14일 인터넷 이용이 증가한 사이트는 포털, 쇼핑 및 경매, 게임 사이트들로 전일 대비 각각 19.2%, 16.6%, 22.3%의 페이지뷰 증가와 12.7%, 5.4%, 3.8%의 체류시간 증가를 보였다. 한편 음악과 영화 사이트들은 이날 전일 대비 각각 14.5%, 24.2%의 페이지뷰와 14.8%, 39.7%의 체류시간이 감소해 희비가 엇갈렸다.
메트릭스 관계자는 “특히 포털의 경우 경기관람 후 국내외 기사를 검색하거나 누리꾼이 직접 올린 현장 사진, 댓글 등의 UCC 콘텐츠를 즐기는 인터넷 이용자가 몰려 본 경기 이외의 또 다른 재미를 찾는 것” 으로 분석했다.
웹사이트: http://www.metrixcorp.com
연락처
메트릭스 김경원 팀장: 02)6244-0783, 016-9235-2214
홍보대행 브이콤 김태경 02-3444-3480
-
2012년 4월 17일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