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관리소, 채소 및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UPOV실무기술 위원회 참석

서울--(뉴스와이어)--국립종자관리소(소장 심재천)는 멕시코와 케냐에서 각각 개최되는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의 채소실무기술위원회(TWV)와 컴퓨터 및 프로그램관련 실무기술위원회(TWC)에 분야별 전문가가 2명씩 참석한다고 밝혔다. 실무기술위원회는 UPOV의 기술위원회 산하에 구성되어 있으며 품종보호출원품종에 대한 심사기준과 기술 및 작물별 심사기준 제·개정 등에 대하여 논의를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채소실무기술위원회(6.12-16)에서는 심사를 위한 실무기술분야에 대한 논의로서 구별성, 균일성에 대한 세부적인 방법과 절차에 대해 기준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가 있으며 이미 알려진 품종들의 특성에 대한 D/B화를 통해 타 국가에서 심사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된다. 또한 주요한 채소작물에 대한 작물별 심사기준의 제·개정을 논의하게 되며 우리나라의 관심작물인 호박, 당근, 오이 및 양파 등의 논의에 참여하여 우리의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또한 컴퓨터 및 프로그램 실무기술위원회(6.19-23)에서는 심사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실시하기 위하여 전산화 및 프로그램의 개발, 시험구배치 및 기술, 통계적방법의 활용, 구별성확인을 위한 두 품종간의 직접 비교방법, 균일성판단을 위한 이형주의 기준 등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된다.

이외에도 국립종자관리소에서는 UPOV의 실무기술위원회로서 농작물실무기술위원회(TWA; 중국, 7.2-7), 과수실무기술위원회(TWF; 브라질, 8.21-25), 화훼실무기술위원회(TWO; 브라질, 8.28-9.1)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전문가의 참석을 통해 해당분야의 기술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동향 파악과 국내의 주요관심분야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반영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분자생물학 및 DNA 실무기술위원회(BMT)는 11.20-2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며 동 회의에서는 품종육성에 대한 분자생물학기술의 활용과 심사를 위한 활용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되며 동 기간 중에 국내 참석자를 위하여 국제적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mafra.go.kr

연락처

국립종자관리소 품종심사과 과장 김응본 031-467-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