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12개국에 ‘해외봉사ㆍ문화탐방단’ 보낸다

인천--(뉴스와이어)--인하대(총장ㆍ홍승용)가 12개국에 ‘해외봉사ㆍ문화탐방단’을 보낸다.

인하대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과 대학생의 창의적인 해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8기 해외봉사ㆍ문화탐방단 22개팀을 선정하여 미국, 중국, 일본, 핀란드, 호주 등 12개국에 파견하기로 했다.

본 탐방팀은 지난 5월 12일까지 지원한 총 65개팀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 30일 최종선정을 마치고, 22일 오후 2시 본관 소강당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에 선정된 팀들의 주요테마를 살펴보면 ▲ ‘중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의 소비자 중심 마케팅 전략 연구’를 주제로 정한 중국팀 ▲ ‘핀란드의 IT산업 클러스터 체제 벤치마킹’을 연구할 핀란드팀 ▲ ‘개방에 당당히 맞서는 농업사례 연구’를 모색할 뉴질랜드팀 ▲ ‘몽골 의료봉사와 의료시설 체험’에 나서는 몽골팀 ▲ ‘우리나라 모바일 TV의 홍콩진출-디지털 한류의 확산을 위하여’를 조사할 홍콩팀 ▲ ‘글로벌 TOP 7 도서관, 정석학술정보관을 향하여’를 주제로 미국 기행에 오르는 미국팀 등이다.

이들 22개팀 99명의 학생들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각각의 테마에 대한 조사ㆍ연구를 위해 해당국가로 탐방을 나선다.

지난 2002학년도 동계방학 기간 동안에 4개국 5개팀 23명으로 시작된 ‘해외봉사ㆍ문화탐방단’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져 파견팀 및 지원금액도 5배 이상 확대되었다.

지난해 ‘교육 개방화에 따른 영어교사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호주 탐방에 나섰던 영어교육과 서수진 학생(02학번)은 “본 해외탐방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인하대를 알리는 대사로 활동하며 세상을 향해 눈을 뜨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며 “아직 탐방의 기회를 갖지 못한 학우들이 있다면 꼭 한번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대학시절 추억 만들기에 도전해 볼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인하대는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학생들의 능력 향상과 실용학풍 조성을 위해 ‘해외봉사ㆍ문화탐방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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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팀 032)860-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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