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교지하차도 철거시작, 2007. 2. 9 완료예정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건설안전본부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마포구 동교동 삼거리에 위치한 동교지하차도 철거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하여 6월 25일부터 지하차도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동교지하차도는 1984년 개통된 이래 20여 년 동안 마포구와 서대문로를 잇는 교통시설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동교지하차도를 철거하는 이유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의선(용산~문산간) 복선전철” 및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지하로 설치됨에 따라 통과노선에 저촉되는 동교 지하차도의 철거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하차도 철거공사는 2006.7.1부터 시작하여 2007.2.9에 완료될 예정이며 공사기간 동안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하차도를 대체하는 2개 차로를 확보하였으며,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하게 된다.

동교동 삼거리는 지하차도 철거후 평면교차로로 바뀌게 되며 양화로와 신촌로에는 버스중앙차로제가 시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교동 167번지 일대에 경의선 홍대입구역이 건립되어 지하철 2호선과 연계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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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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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건설안전본부 시설관리2부 정진호 02-37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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