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원불교 카드(둥근빛 카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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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11:45

전주--(뉴스와이어)--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 006350)은 원불교 교도 및 원불교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제휴카드인『원불교 인재육성 둥근빛카드』를 오는 6월 26일(월)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동 카드는 동행과 원불교 중앙총부간의 제휴계약을 통해 원불교 교도 및 관련단체에서 원불교카드를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0.3%를 적립하여 매월 원불교 중앙총부 산하 원불교대학생연합회에 교화활동 후원기금으로 전달하여 주며, 특히 금년 11월말까지는 특별마케팅기간으로 신규회원 100명당 200,000원을, 동 기간내 최초사용자 1명당 3,000원씩의 포교비를 원불교에 후원금로 지원하여 준다고 전했다.

또한, 동 카드는 소득자료 증빙이 어려워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힘든 교도들을 위하여 예금잔액 범위내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인 하니비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 카드의 특별한 혜택으로는 카드사용의 장벽처럼 인식되어 온 연회비 면제이다. 연회비는 신규후 최초 1년간은 면제이며, 이 후로는 연간 10만원이상 사용시 계속 면제를 해줌으로써 카드사용의 진입을 넓혀 놓았으며, 기존에 전북은행 카드가 주는 주유할인, 무이자할부서비스, 영화관할인, 동물원무료입장, 골프장머니백 등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원불교카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원불교카드의 발급을 원하는 교도들은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전북VISA카드나 하니비카드 신청시 원불교카드로 발급요청을 하면 카드사용금액의 0.3%를 원불교 후원기금으로 전달하게 되며, 또한 카드 사용시 본인은 회원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이중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기존의 전북은행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도 원불교카드로 전환하여 발급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동 카드는 은행과 종교기관간의 여수신 거래외에 보다 다양한 제휴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추후로도 더 많은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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