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을 만나면 오감이 즐거워지는 개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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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6-06-22 12:10
서울--(뉴스와이어)--로마로 향하는 기차 여행의 낭만을 그린 영화 <티켓>이 6월 23일 (금) 개봉에 맞춰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석, 2등석, 3등석에 걸쳐 다양한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펼쳐지는 <티켓>은 기차 여행에 관한 영화인만큼 그에 어울리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바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삶은 계란과 요구르트를 나눠주는 것. 한국인들에게 ‘기차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삶은 계란’이다. 오래 전부터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갈 때면 삶은 계란을 먹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서 무궁화호건 KTX건 간에 기차안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 바로 일행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삶은 계란을 까먹는 모습이다. 이점에 착안하여 수입사인 ㈜동숭아트센터는 관객들에게 기차 여행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개봉 주말인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티켓>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삶은 계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계란을 먹고 목이 메일 경우를 대비하여 요구르트까지 서비스한다.

또한, 24일(토) 새벽에 펼쳐질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16강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이 승리할 경우, 붉은 악마의 상징인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24일(토)에 <티켓>을 관람하는 전 관객에게는 50% 특별 할인가(3,500원-조조 포함)를 적용한 ‘16강 진출 기념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의 켄 로치 감독, <나막신>의 에르마노 올미 감독등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세 감독이 힘을 합쳐 만든 옴니버스 영화. 색깔이 분명한 감독들이 한 작품 안에서 하나의 색으로 어우러진 것이 <티켓>의 매력 포인트이다.

이미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티켓>은 벌써부터 그 재미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영화의 내용 중 켄 로치 감독의 마지막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축구 광팬인 소년들의 에피소드는 월드컵에 흥분하고 있는 우리 나라 젊은이들과 꼭 닮아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티켓>은 6월 23일부터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만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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