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넥타이 풀고 Cool Summer’

뉴스 제공

LG전자 코스피 066570

2006-06-23 11: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 임직원들이 넥타이를 풀었다.

LG전자가 여름철 업무집중도 강화 차원에서 오는 8월말까지 임원 및 조직책임자들(각 그룹장)를 포함한 전 직원이 사무실 근무 시 노타이를 기본 복장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회사 내 공식, 비공식 각종 회의에도 발표자를 포함해 전원이 노타이로 참석하게 된다.

다만, 대외 행사 및 회의참석이나 외부고객, 바이어와 미팅을 가질 때에 한해 넥타이를 착용하는 것으로 했고, 일부 대외업무 관련 담당자의 경우 넥타이를 착용하게 된다.

이와 같은 내용은 해외 주재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하절기 기준은 한국의 6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의 기후를 기준으로 자체 적용하게 된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이 노타이 복장으로 근무하게 됨에 따라 실내온도를 약 2도 가까이 낮추는 효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자유스러운 복장으로 업무에 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1일부터 정부 주도로 ‘쿨비즈(Cool Biz)가 시작됐는데 여름철 냉방 수요를줄여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를 발생을 감소시켜 환경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98년부터 임원과 그룹장을 제외한 일반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장해 왔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