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삼천리와 ‘수원 호매실 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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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6-06-27 06:01
성남--(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27일 도시가스 공급회사인 삼천리(사장 이영복)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수원 호매실 지구'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한 합작 투자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합작투자 협약식에는 지역난방공사 김영남 사장과 삼천리그룹 이만득 회장을 비롯한 양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수원 호매실 지구'집단 에너지 공급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집단에너지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양사의 합작 투자는 그간 10년 넘게 지속되어 왔던 도시가스 사업자와 지역난방 사업자간 갈등을 해소하고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소비자 민원을 사전에 조정하는 등 양 사업자의 상생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지역난방 공급업체이며 선진 지역난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도시가스 공급 전문 업체인 삼천리의 협력은

향후 신규 택지지구 내에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절약형인 집단에너지 공급을 확대하여 정부정책에도 부합하고 에너지 업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이번 합작투자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편리하고 쾌적한 지역난방을 경제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가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신규 지역난방 사업의 추진과 전기사업 ·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 관련 사업부문으로 다각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번 합작투자를 계기로 집단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 및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리는 인천 및 경기지역에 취사용, 난방용, 업무용 및 산업용 연료 등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LNG도입도매 사업, 집단에너지 사업, 해외유전 개발 등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광명 역세권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집단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는데 이번 합작투자를 계기로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교두보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원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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