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신아리 파이널’ 시리즈 완결편, 비교해서 보면 재미가 두 배
전작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달라졌나?
<착신아리 파이널> 200% 즐기기
<착신아리 파이널>은 시리즈의 기본 설정은 그대로 따르지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보다 새롭고 신선한 공포를 선보인다. ‘착신아리’ 세 번째 시리즈인 동시에 마지막 편인 이번 영화를 전작인 1, 2편과 비교해서 보는 것도 영화를 한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방법! <착신아리 파이널>은 핸드폰을 통해 죽음의 메시지가 전달된다는 독특한 소재로 2004년 시작되어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
현대인의 생활 필수품인 핸드폰이 죽음을 부르는 도구가 되어 공포를 불러일으킨다는 설정은 관객들에게 일상 속에서의 오싹한 공포를 느끼게 했다. 등장 인물들이 핸드폰을 통해 죽음 직전의 자기 자신으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그 메시지와 동일한 말을 남기고 차례로 죽어간다는 설정은 ‘착신아리’ 시리즈 세 편이 모두 동일하다. 휴대폰을 통해 전해지는 죽음의 메시지가 억울하게 죽은 미미코의 원혼에게서 비롯된다는 것 역시 기본적으로 같은 설정이다.
하지만 <착신아리 파이널>은 전송된 죽음의 메시지를 함께 수학여행 온 같은 반 친구들끼리 1회에 한 해 전송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일단 메시지를 받으면 무조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1, 2편과는 달리 죽음의 공포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여대생과 그 주변 친구들이 등장했던 1편, 유치원 선생님과 여기자를 중심으로 사건이 벌어졌던 2편에 비해 <착신아리 파이널>에서는 부산으로 수학여행 온 같은 반 고등학생들을 배경으로 하여 등장 인물들을 비롯, 다루어지는 이야기가 한층 젊어졌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1회 전송 가능’이라는 설정과 같은 반 고등학생들이라는 설정이 맞물려, 내가 살기 위해서 친구를 죽일 수 밖에 없는 잔인한 상황으로 친구들 간의 우정과 극단적 상황에 몰린 인간의 심리적 공포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속 설정을 자신의 입장에 대입시켜보게 함으로써 전작들에 비해 훨씬 더 강렬한 체감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 한일 공동으로 제작되어 부산에서 대부분의 주요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점 역시 전작과 차별되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착신아리’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전작과 비교,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포를 선보이는 <착신아리 파이널>은 6월 22일 개봉되어 극장가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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