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방학을 알차게 할 7월 공원프로그램 26일(월)부터 인터넷 예약접수
곤충식물원이 자랑인 뚝섬 서울숲에서는 ‘서울숲 곤충찾기(매주 수요일)’, ‘난 곤충이 좋아(매주 수요일)’, ‘곤충교실(매주 토요일)’을 비롯하여, ‘꽃사슴 먹이주기’, ‘주말가족 생태나들이’, ‘서울숲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7월 24~26일에는 무박3일 일정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숲 여름방학 캠프’도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각 공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남산공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활의 역사 소개와 함께 활쏘기 관람 및 실습이 진행되는 ‘활쏘기교실’이 열리며, 낙산공원에는 ‘자연문화체험교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영등포공원에서는 ‘생물의 똥, 똥, 똥 이야기’를 주제로 만화신문 만들기를 진행하는 ‘생태문화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독립공원의 ‘공원나무알기교실’, 여의도공원의 ‘생태숲관찰’도 매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7월의 주제가 ‘물속생물 탐사’인 보라매공원, 시민의 숲, 사능수목학습원에서는 다양한 자연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등 공원마다 여름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특히, 보라매공원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을대상으로 식물가꾸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생활원예 교실을 7월 8일(토)과 22일(토)에 마련하며, 또한 15일(토)에는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하여 가족원예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또한 22일(토)에는 청소년을 위한 길거리 농구대회도 마련되어 있다.
천호동공원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는 ‘나는야 동화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공룡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룡화석 발굴하기’가 실시되고, 매주 토요일에는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방법, 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는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 난지연못 주변에서 ‘물속생물 관찰교실’이 운영되며, 하늘공원의 되살아나는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하늘교실’과, 공원의 나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나무교실’, 그리고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폐신문을 활용한 놀이’ 등 다양한 자연관찰·체험교실이 운영된다.
길동생태공원에는 보고 듣고 먹고 냄새 맡고 만져보며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이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잠자리·거미·나비·벌 등 다양한 자연관찰·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길동 생태문화센터에서는 아토피성, 여드름, 지성, 건성피부를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속성반을 비롯하여 ‘엄마와 함께 천연비누만들기’, ‘엄마와 함께 꽃누르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농작물을 소개하고 농기구 실습체험을 하는 ‘2006 농촌체험교실’과, 매주 새로운 동물들과 함께 하는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동대문구 배봉산공원에서는 주 1~3회 자연학습장 탐방교실이 열려, 배봉산의 곤충들, 여름에 숲이 시원한 까닭 등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짧은 장마가 지난 뒤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알차고 시원한 여름나기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공원을 찾아 휴식을 즐겼다면 피로가 싹 풀릴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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