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전국 처음으로 경기농업 마케팅 대학 교육 실시
이번에 실시되는 마케팅 대학은 지식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력양성과 합리적인 농업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교육과정으로 실시하게 됐다.
교육대상도 홈페이지 운영농가, 전자상거래 실시농가 중 선도농가와 농산물 전자상거래 관련 교육 이수 농업인 및 정보화를 통해 농업경영의지가 있는 농업인, 정보화 마케팅에 관심이 높은 농업인 등이 참여한다.
교과과정도 다양하게 편성,운영된다. 교양과목으로 상거래 세무회계 이론, 특허출원과 지적재산권보호, 건강하게 사는법에 대한 강의와, 전문교육으로는 농산물 마케팅교육, 전자상거래, 농업경영, 정보화교육 등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된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앞으로 5회에 걸쳐 농업마케팅 대학교육이 추진된다고 밝히고, 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교육원 위탁교육과 현지연찬회, 현장컨설팅, 분임토의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해 나기로 했다.
한편 김영호 농업기술원장은 개강식 특강을 통해 「농업도 경영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는 주먹구구식으로 농업을 해서는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나온 말」이라고 강조하고 「이젠 인터넷을 통해 전자상거래를 하고 자기농산물을 적극 홍보, 판매하는 시대가 도래 된 만큼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열심히 교육을 받아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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