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드전기’ 지브리 2006년 최신작, 개봉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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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6 10:45
서울--(뉴스와이어)--<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개봉 때 마다 평단과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관심을 집중시키는 스튜디오 지브리 사단의 <게드전기>가 마침내 8월1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세계 3대 판타지 소설 중 하나인 ‘어스시(Earthsea)의 마법사’를 원작으로 한 <게드전기>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스튜디오 지브리 & 세계3대 판타지 소설이 만났다.

원작인 ‘어스시의 마법사’는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부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까지 스튜디오 지브리의 많은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판타지 소설로써, 우리에게는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지 소설로 익히 알려져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어스시의 마법사’의 영화화를 20여년 전부터 추진해 왔지만 번번히 원작자의 동의를 얻는데 실패해 왔었다. 그리고, 스튜디오 지브리의 끈질긴 설득이 원작자인 어슐러 르 귄의 마음을 움직여 영화화를 수락하게 만들어 2006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최대 역작 <게드전기>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섬머 시즌 한복판인 7월 29일 일본 개봉에 이어 8월에 국내에서도 개봉되는 <게드전기>(수입 : 대원C&A홀딩스(주) / 배급 :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20년간의 기획끝에 만든 야심작이다.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업한 <게드전기>에 전세계의 각별한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

목소리에는 오카다 준이치 등 호화 캐스팅 출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기무라 타쿠야에 이어 <게드전기>에도 일본내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해 스튜디오 지브리 사단의 프로젝트를 빛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 험난한 여행을 떠나는 ‘아렌’ 왕자 역에는 영화 <도쿄타워(‘05)>의 남자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오카다 준이치가 맡아 화제를 모았고, 양을 치는 귀여운 소녀 ‘테루’역에는 주제가를 부른 신인 테지마 아오이가 맡아 아련하고 애절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으며, 대마법사인 현자 ‘게드’역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가마 할아범’역으로 친숙한 스기와라 분타가 연기했다. 또한, 사람의 약한 마음을 이용하여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는 검은 마법사 ‘거미’역에는 타나카 유우코가 연기하는 등 지브리 사단 최고의 제작진 못지않은 호화 출연진의 가세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용이 출몰하고 마법이 존재하는 ‘어스시(Earthsea)’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마법사 ‘게드’와 ‘아렌’ 왕자의 모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게드전기>는 원작에서 담고 있는 자연주의적, 인간주의적인 환상의 세계 위에 지브리 특유의 따뜻한 색(色)감과 캐릭터가 만나 세계3대 판타지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드전기>는 대원C&A홀딩스(주)의 수입,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급으로 8월 10일 전국 개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daewon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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