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자연순환농업 확산을 위한 퇴·액비 시범포 사업 본격 착수

뉴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2006-06-26 10:56
서울--(뉴스와이어)--농림부는 자연순환농업 추진 대책의 일환으로 퇴·액비에 대한 경종농가의 인식전환과 이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 50개소의 퇴·액비 시범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시범포 운영개소수 : 50개소
- 대상작물(22개) : 벼, 고추, 양파, 딸기, 콩, 부추, 배추, 배, 사과, 총체보리, 무, 오이, 파, 당근, 마늘, 고구마, 옥수수 등

○ 사업추진기관 : 45개(시군 및 농업기술센터 33, 농·축협 9, 영농조합법인, 쌀전업농연합회, 양돈지부 각 1)

퇴·액비 시범포 사업을 추진키로 한 배경은 가축분뇨 퇴·액비를 친환경농업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인 경종농가의 인식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경종농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종농가가 퇴·액비 사용 작물의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퇴·액비 사용시 농산물 수확량 및 품질, 소득개선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농림부는 퇴·액비 시범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범포 운영지침에 의거 토양분석, 재배성적 조사, 경제성 평가 등을 실시토록 하고 연찬회를 개최하여 자연순환농업 교육 및 농산물 시식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07년에는 농림부 주최로 전국단위 퇴·액비 시범포 운영 평가회를 개최하여 우수 시범포 운영기관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고, 경종농가(단체)에 퇴·액비 시범포 운영 우수 사례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개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mafra.go.kr

연락처

농림부 자연순환농업팀 팀장 이상철 02-500-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