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월 29일’ ‘네번째 층’ HD공포 연작 포스터 전격 공개
<2월 29일-어느날 갑자기 첫번째 이야기>는 “2월 29일”이라는 제목아래 “7월, 범인 없는 살인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번째 층-어느날 갑자기 두번째 이야기>는 “아직 거기 사람들이 살고 있다구요”라는 음습한 소근거림으로 보는이는 가슴을 흔들어 놓는다.
두 편 모두 “유일한 원작소설 어느날 갑자기”의 첫번째와 두번째 이야기로 연작 HD공포물임을 암시하고 있다. 각각의 독립된 작품이지만 포스터 전체의 톤과 느낌을 맞춰 공포 시리즈의 연결고리를 배가시켰다.
이번에 포스터가 공개된 <2월 29일>의 경우 호러퀸으로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한 박은혜의 어두운 모습을 어슴프레 내비쳐 극 중 그녀가 겪는 공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평소에도 공포영화는 빼놓지 않고 관람한다는 박은혜는 작품에서 공포를 맞닥뜨리는 톨게이트 매표소 직원 ‘한지연’으로 분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뿜어냈다.
반면 <네번째 층>은 깜찍한 아역배우의 모습이 생생한 김유정이 첫 공포연기에 도전, 공포영화의 고전 <오멘>의 ‘데미안’역의 아성에 도전한다. 여주인공 김서형 또한 기존의 세련되고 이지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옥죄여오는 공포에 맞서는 ‘민영’역을 제대로 소화해 냈다.
이 두 작품은 오는 20일부터 전국 CGV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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