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수해예방 이렇게 하세요”...서울시, 10월15일까지 24시간 수해대비 비상근무 체계 가동
서울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구성하고 남산에 있는 서울방재센터에서 24시간 수해대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민선 3기 이명박 시장의 취임 이후 수해항구대책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빗물펌프장 신·증설41개소와 하수관 확장공사 31개소, 저류조설치 등 총 82건에 6,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작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하므로써, 기존의 수방 시설 능력이 약 20% 이상 대폭 향상되었다.
서울시는 올 장마에 대비하여 하천, 하수관 및 빗물받이 준설을 금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수방시설인 111개소의 빗물펌프장과 292개소의 수문에 대한 점검·정비를 완료하였다.
금년에도 수해예방을 위하여 하천내 공사장, 재개발현장, 민간 건축공사장 등 수해에 취약한 296개소 사업장에 대하여 3회에 걸쳐 점검을 완료하여 집중호우시 문제가 없도록 하는 등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었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시 지역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려줄 수 있는 『자동음성 통보시스템』을 정비·완료하였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저지대 침수방지를 위한 하수역류방지기, 침수자동경보기, 진공방수비닐팩 등의 보급도 계속하여 실시하고 있다.
수해예방을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들 스스로 수해대비를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을때 수해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시민 스스로 인식하시고 침수우려가 있는 저지대 및 위험지역 시민들께서는 수해에 대비하여 사전에 집주변의 하수구, 축대, 담장을 주민들 스스로 수시 점검하여 빗물받이 위의 덮개와 쓰레기는 반드시 제거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서울시나 자치구 재난안전 대책본부(1588-3650) 또는 119로 신고하여 응급 조치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유사시 대피할 장소와 대피경로 및 행동요령 등을 미리 확인하여 대피시에는 신속히 행동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구청의 자동음성통보시스템에 사전입력된 침수예상 지역 10만 8천세대의 주민에게 집전화 및 핸드폰으로 기상특보 및 대비사항 등이 통보되어 주민 스스로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으나, 일부 주민들은 전입·전출시 자료가 정리되지 않아 통보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있으니 침수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주민 중 새로 이사온 주민들은 관할 구청에 연락하여 자동음성 통보시스템에 등재되어 있는지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여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비 하여야 한다.
집중호우나 태풍발생시에는 낮은지역이나 하천변에 주차된 차량을 안전지대로 옮기고 지하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가재도구를 높은 곳으로 옮기는 등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사전에 대비하여야 하며, 특히 심야시간에도 TV나 라디오의 기상예보를 확인하며 대처하시기 바란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는 금년에도 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를 위하여 하수역류방지기, 침수자동경보기 및 진공방수비닐팩 등을 무료로 설치·보급하고 있으므로 아직까지 미설치된 지하세대는 관할 구청에 연락하여 설치하시기 바란다.
올해에도 하수역류방지기를 미설치 하였거나 시민 스스로의 자구노력 없이 발생하는 침수피해에 대하여는 침수주택수리비와 위로금을 지급하지 않으니 저지대 지하주택에 거주하시는 시민들께서는 하수역류방지기를 신청하여 무료로 설치하시고 기설치된 세대에서도 수시로 점검·정비를 철저히 하여 수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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