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
침대 위에서 격렬하고 과격한 몸싸움을 벌이는 화끈한 커플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포스터는 ‘남들과는 좀 많이 다른’, ‘매우 독특한’ 커플의 침대 싸움을 컨셉으로 촬영되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침대 싸움이라 하여 깃털 날리는 알콩달콩한 베개 싸움을 떠올렸다면 오산. 여타 커플들의 애교 섞인 싸움과는 달리 난투극에 가까울 듯한 영운과 연아의 침대싸움은 ‘장난’이 아닌 ‘진짜’다. 보라색 슬립 드레스의 장진영은 섹시하고 매력적이었지만 거친 몸싸움 때문에 머리는 온통 헝클어지고 온몸은 땀범벅이 된 상태. 김승우를 깔고 앉아 온몸으로 공격하는 장진영과 이에 질세라 장진영을 있는 힘껏 밀어내는 김승우. 이 날 촬영된 컷은 영화 속에서 치고 박고 싸우며 정드는 두 캐릭터의 과격하고 화끈한 성격과 함께 이들의 독특한 연애 방식을 잘 표현해준다.
‘좀 심하게 노는’ 커플, 장진영과 김승우의 숨겨둔 노래방 실력 과시
두 번째 촬영 컨셉은 바로 노래방씬. 영운과 연아 커플은 오붓하게 분위기 잡기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는데 가장 열심이기에 이들의 ‘심하게 노는’ 장면을 연출한 것. 포스터 촬영을 위해 특별 제작한 노래방 세트에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쿨’과 ‘DJ DOC’ 등 신나는 노래를 크게 틀어놓았는데, 이 때문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촬영장인지 실제 노래방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흥겨웠다는 후문. 장진영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 연신 탬버린을 흔들며 노래를 불렀고, 김승우도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숨겨둔 댄스 실력을 자랑해 ‘좀 심하게 노는 커플’로서의 찰떡궁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장진영과 김승우가 남들과는 좀 많이 다른 독특한 커플의 연애 방식을 보여줄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장난처럼 시작해 사랑이 되어버린 두 남녀의 독특한 연애담으로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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