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옆 능동로 주민쉼터 개장
건국대학교 병원이 지난해 8월 870병상 규모의 최첨단 병원으로 거듭나 인근으로 신축 이전하면서 생긴 빈 자리에 분수광장과 주민쉼터가 들어선 것이다. 지난 4월 21일 분수광장이 개장한 데 이어, 이날 주민쉼터가 개장함에 따라 구 민중병원 부지 1,300여평에 명실상부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생기는 것이다.
주민쉼터는 소나무와 산수유 등 교목 7,225주를 식재하고, 주변으로 연식의자 4개소와 벤치 8개소를 설치하여 작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미 개장한 분수광장은 110개의 크고 작은 노즐과 안개노즐로 구성된 3단 원형 바닥분수로, 야간조명시설을 함께 갖추어 광장 바닥에서부터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뿜어내는 물줄기는 이곳을 찾은 주민들에게 밤낮으로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위에 높이 3.2m의 파고라와 3단 스텐드, 긴의자 등을 설치하고 바닥은 검정과 진회색, 회색이 가미된 화강석판석 물결무늬로 연출하였다.
한편, 주민쉼터 개장식은 26일 오후 3시 건국대학교 김경희 이사장, 정영섭 광진구청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설현황
○ 위 치 : 광진구 화양동 1번지 구 민중병원 부지 일대
○ 면 적 : 4,280㎡(주민쉼터 3,290㎡, 분수광장 330㎡)
○ 공사기간 : 2005. 10. 29 ~ 2006. 6. 27
○ 사 업 비 : 총1,400백만원
○ 공사개요
- 식재공사 : 소나무, 왕벗나무, 산수유, 단풍나무, 영산홍 조팝나무 등 20종 7,225주
- 시설공사 : 연식의자 4개소, 벤치 8개소, 엘브엣지, 투수흙블럭 포장 등
- 분수공사 : 3단 원형노즐 110개, 야간조명, 휴게시설 등
분수광장 분수가동시간
- 오전 07:30 ~ 10:30 (3시간)
- 정오 12:00 ~ 15:00 (3시간)
- 오후 16:00 ~ 19:00 (3시간)
- 7월부터는 야간시간 추가가동예정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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