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건강 코디 5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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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2006-06-26 14:24
서울--(뉴스와이어)--본격적인 장마철, 날씨도 건강도 다운되기 쉬운 때. 이럴 때일수록 밝고 산뜻한 코디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업그레이드 시켜보자. 형지어패럴(대표:최병오)의 합리적 여성캐주얼, ‘여성크로커다일’ 이유주 선임디자이너의 도움말로 장마철 건강 코디 노하우를 알아본다.

1. 색상은 밝고 화사하게! (우중충한 환경 VS 밝은 색상 코디)

날씨가 우중충할수록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때일수록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건강한 기분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빗물이 튀길 것을 염려해 하의는 어두운 색으로 코디하더라도 상의만큼은 옐로우, 핑크, 오렌지, 그린 등 밝은 색상으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 올 여름 유행 패턴인 물방울 무늬나 대담한 꽃무늬 의상을 활용하면 장마철을 보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보낼 수 있다.

2. 스커트와 반바지를 활용하라! (질퍽한 환경 VS 스커트와 반바지)

바지 밑단이 흠뻑 젖거나 흙탕물이 튀기면 기분도 우울해질 뿐더러 여름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예 미니스커트나 반바지를 활용하면 편리하겠지만, 직장인의 경우 지나치게 캐주얼한 반바지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럴 땐 살짝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의 버뮤다 팬츠나 끝을 말아 올려 입는 롤업진, 크롭트 팬츠 등을 활용해보자. 상의로 볼레로나 자켓, 오버블라우스(Over Blouse; 하의 안에 넣지 않고 바깥으로 빼 입는 것으로, 자켓느낌이 나는 블라우스) 등을 매치하면 좀더 갖춰 입은 분위기도 살릴 수 있다.

3. 아우터는 하나 더 준비! (오락가락 날씨 VS 여름점퍼 및 볼레로 활용)

맑았다 개었다, 선선하다 덥다를 반복하는 날씨에 실내에서는 습한 환경 때문에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놓기 일쑤다. 여름 감기나 냉방병을 피하려면 얇은 아웃웨어를 항상 준비해보자. 이너웨어는 민소매나 반팔티셔츠 등 시원하게 입고 얇은 점퍼나 7부 소매 자켓, 데님 볼레로 등을 경우에 따라 입거나 벗으면 실용적으로 멋까지 살릴 수 있다.

4. 소재를 가려서 선택하라! (습한 환경 VS 통풍 잘되고 방수되는 소재)

온통 습기로 눅눅함이 지속되는 날씨 때문에 민감한 피부는 자칫 습진이나 완선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옷의 소재 선택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비에 잘 젖는 면, 마 등의 소재보다는 비에 잘 젖지 않는 폴리에스테르나 젖더라도 건조가 빠른 매쉬(그물망 조직), 시어서커(엠보싱느낌의 소재) 등 통기성이 좋은 소재가 좋으며, 땀과 수분의 흡수 및 건조가 빠른 기능성소재 ‘쿨에버’ 등도 매우 실용적이다. 또한 장마철에는 빨래가 말라도 눅눅할 수 있으므로 다림질을 하거나 작은 빨래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입는 등의 지혜가 필요하다.

5. 소품 패션으로 밝은 기분을! (장마철 소품의 패션화)

장마철 우울해지기 쉬운 기분을 달래는 데는 소품으로 멋을 부리는 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올 여름 유행인 물방울무늬 우산이나 맑은 하늘이 그려진 우산에서부터 화가 클림트의 화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 있는 우산까지 다양한 우산으로 기분을 바꿔보자. 또한 레인부츠, 비닐소재 가방, 우산/장화/물방울 모양 액세서리 등을 활용해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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