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 8기 전원생활 교육생모집

대구--(뉴스와이어)--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전원생활 정착을 위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도시 소비자 여가생활 및 도시자본 농촌유치로 농촌활력화를 위해 실시하는 전원생활학교가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6. 24~25 영천 자양면에 있는 보현청소년 수련원에서 전원생활학교 7기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교육에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서울, 경기, 강원, 부산 등 전국 각처의 도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일 주말을 이용 1박2일간 실시 하였다.

이번교육은 첫째날 전원생활의 이해, 풍수지리와 전원생활, 토지구입과 활용방법, 전원생활의 유형과 실제, 황토·목조주택 짓기이론, 전원주택의 조경 등 이론강의가 이루어졌고 둘째날은 전원생활에서의 식물의 이해, 환경친화적인 리모델링기술 등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경주 내남면에 있는 농가주택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가 실제 사용되는 자재 작업과정 등 기술을 배웠으며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도시민의 이야기를 직접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원동수(41)씨는 평소 전원생활을 꿈꾸어 왔었는데 이번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게되어 앞으로 전원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농기원 관계자에 의하면 전원생활을 희망하고 잇는 도시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7. 27~28(8기), 8. 26~27(9기), 9. 23~24(10기) 3회에 각 기별 100씩 교육할 계획이며 8기(7. 28~28) 교육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전화신청(053-320-0237) 받는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gb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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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지도기획과 과장 이경호 053-320-0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