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고교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부산--(뉴스와이어)--경남정보대학이 지역 특화산업인 신발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남정보대학은 26일 오전 11시 대학 문화센터 8층 대회의실에서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오영복), 부산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문경근)와 협약학과 협력체결 조인식을 갖고 ‘금형 및 신발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주력키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대-실업고-산업체와의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실업계고 졸업생의 조기취직 및 산업체 주문식 교육을 도모하는 것으로 지난 6월 5일 경남정보대학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승인받은 ‘협약학과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경남정보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2개 고교 40명의 학생은 3억 1천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해외연수 및 산업체 파견교육을 받게 되고 이수 후 취직과 동시에 협약학과인 경남정보대학 신발패션산업과에 2007년 입학하게 된다.

경남정보대학은 해당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은 물론 △전공인증제 △전공멘토링학습 △현장실무교육 및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주)세원 등 13개 사업체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경남정보대학 장제원 수석부학장은 “부산지역은 나이키를 비롯한 세계적인 신발업체들의 아시아 전진기지로 자리잡고 있지만 신발산업의 기초가 되는 금형기술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업고 학생들의 단계별 교육을 실시,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술인력 양성으로 지역발전에 한 몫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대학진학과 동시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심도있는 교육과 실무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부산기계공고 기계과 금형설계전공과, 부산산업과학고 신발공통과, 경남정보대학 신발패션산업과, (주)세원 등 12개 기업과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진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kit.ac.kr

연락처

경남정보대학 기획홍보실 양주연(051-320-1235, 016-9588-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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