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아 시니어여자오픈 2차전 1R - 심의영, 3언더파 69타 단독선두
1차전 우승자 최인자(46)는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고 KLPGA 정규투어 통산 2승의 김형임(42)은 이븐파 단독 3위에, 그리고 지난해 시니어투어 3차전 우승자 한명현(52)은 2오버파 74타 단독 4위로 우승 사정권에 진입했다.
그 뒤를 이어 통산 5승의 주인공 이오순(44)이 배명희(46),이기화(49)와 함께 3오버파 75타를 기록해 최종라운드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한 아마추어 김윤순(44)은 4오버파 76타를 쳐 강금석(45), 이미경(44)과 함께 공동 8위에 오르며 아마추어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다소 흐린날씨 가운데 1번티(파인코스)에서 출발한 심의영은 4번홀까지 파세이브 행진을 이어오다 5번홀(파4,299야드)에서 버디 1개를 잡아내 35타로 전반 9홀을 마쳤다. 후반 9홀에 들어서자마자 심의영은 10번홀(파4,367야드),11번홀(파5,518야드)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13번홀(파4,301야드)에서도 버디 1개를 더했으며 18번홀(파4,348야드)에서의 위기를 보기로 잘 막아 1라운드 합계 3언더파 69타로 라운드를 마쳤다.
쟁쟁한 우승후보들이 선두권에 즐비한 가운데 최종라운드에 임해야 하는 심의영은 "궂은 날씨에도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 하지만 상위권에 실력파 선후배 프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아직은 긴장을 늦출수 없지만 어렵게 찾아온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최종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최종라운드에서 심의영과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될 최인자는 "1차전 우승에 이어 이번 2차전에서도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을 보니 올해 센추리21 골프클럽과 궁합이 잘 맞는것 같다. 지금의 상승세가 마지막 라운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시즌 2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1라운드에서 86타 이내를 기록한 51명의 참가자가 최종라운드에 진출했으며 우승조는 오전 8시 4분에 1번티(파인코스)로 출발한다.
아키아골프가 주최하고 KLPGA와 HSMG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2번홀에 폭스바겐에서 제공하는 제타(Jetta)가 홀인원 시상품으로 걸려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성기업에서 제공하는 종합선물세트와 아키아골프에서 제공하는 기념픔이 주어졌다.
한편 아마추어 김향자(46)는 5번홀(파4,299야드)에서 이글을 기록해 (주)아키아에서 제공하는 400만원 상당의 AP-01 아이언세트를 부상으로 받는 기쁨을 맛봤다.
2006 아키아골프 시니어 여자오픈 2차전은 J골프를 통해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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