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 ‘임산부 배려 캠페인’ 후원
이 날 전달된 기금 1억 5천만원은 임산부 배려 상징 디자인 공모전, 상징물 제작 및 배포, 온 · 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에서 시작됐다. 초기 임산부들이 유산의 위험,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등 신체적 · 정신적 어려움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외견상 표시되지 않고 사회적 인식도 부족하여, 공공장소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해결하자는 한 시민의 아이디어에서 범국민 차원의 캠페인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이 캠페인은 7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임산부 배려 상징 디자인 공모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응모 자격이나 응모 작품 수 제한은 별도로 두지 않으며, 초기 임산부를 포괄할 수 있는 이미지 디자인을 전자우편(jubu@seoulywca.or.kr) 또는 우편(서울 중구 명동 1가 1-1 서울 YWCA)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은 디자인 전문가와 캠페인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7월 27일 최종 발표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함께 1등 300만원(1명), 2등 100만원(2명)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어 8월과 9월에 걸쳐 임산부임을 알리는 배지, 가방용 스트랩 등의 상징물들이 제작되고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점으로 전국 보건소 및 산부인과, 민간단체 등을 중심으로 임산부 상징물을 무료로 배포한다.
아울러 캠페인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우리홈쇼핑과 희망제작소는 라디오 프로그램 제휴, 이벤트 홈페이지 운영, 지하철 및 버스 등 대중교통 부착물 등을 통해 캠페인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초기 임산부들이 대중 교통 및 공공장소에서 배려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우리홈쇼핑 정대종 사장은 “표 나지 않는 초기 임산부도 지하철이나 버스 노약자 · 임산부석에 편안히 앉을 수 있게 할 방법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50만 임산부는 우리 미래를 열어갈 예비 어머니이므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개요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1년 9월 개국 이후,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주 사업 영역으로 2006년 판매수수료 기준 매출액 2,531억,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하는 등 짧은 기간동안 급성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소비자 니즈(needs)에 맞는 고품질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고객간담회, 소비자 보호위원회 등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홈쇼핑은 2005년 대만 모모홈쇼핑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기존 매체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M커머스 · T커머스 등 신매체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ei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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