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국내 최초 ‘틴 벨’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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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코스피 032640
2006-06-27 10:36
서울--(뉴스와이어)--벨소리 들리면 신세대, 안 들리면 구세대(?).

“국내최초로 10대들만 들을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들리지 않는 벨소리가 나왔다.”

LG텔레콤(사장 南 鏞 / www.lgtelecom.com)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문업체인 블루엠((사장 崔昌鏞 / www.blue-m.co.kr)과 제휴, 국내 최초로 휴대폰 벨소리가 연령층에 따라 들리기도 하고 안들리기도 하는 ‘틴(Teen) 벨’ 서비스를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등 해외 10대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틴 벨 서비스는 1만 7,000Hz 주파수 대역을 사용, 20대 후반의 성인들부터는 청력이 떨어져 8,000Hz대 이상의 고음대 소리는 들을 수 없다는 점에서 착안된 서비스.

국내에서도 최근 10대 이동전화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틴 벨 서비스에 대한 폭발적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 대부분 휴대전화 단말기의 경우 음원칩에서 고주파음의 재생을 지원하지 않아 틴 벨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었다.

이에 LG텔레콤은 블루엠과 공동으로 음원칩에서 고주파음을 재생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음원칩 가공 및 개발에 성공, 국내 최초로 성인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특이한 고주파 음역으로 만들어진 틴 벨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게 된 것이다.

LG텔레콤 뮤직사업운영팀 유인호 부장은 “틴 벨 서비스는 10대들만 들을 수 있지만 청감이 좋다면 30대 이상도 들을 수는 있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라며 “또래의식과 자신만의 개성이 강한 10대들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틴 벨 서비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 접속 후, 1.벨/필링/음악→틴 벨! 어른들은 안들려요에서 벨소리를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곡당 정보이용료는 900원(통화료 별도)이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LG U+; 한국: 032640)는 대한민국의 통신회사로 LG그룹의 계열사이다. 2010년 1월 1일에 기존의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출범하였으며, 그 해 6월 30일까지는 대외적으로 통합LG텔레콤이란 임시명칭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guplus.com

연락처

LG텔레콤 뮤직사업운영팀 정희용 과장 02-6006-0388
홍보팀 이중환 과장 02-2005-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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