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알앤에이 세계적 일본회사와 업무제휴 잇따라 체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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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 코스피 013520

2006-06-27 10:45

양산--(뉴스와이어)--자동차 부품업체인 화승R&A(www.hsrna.com)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외국기업들과 잇따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나섰다.

이는 세계의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력이 치열해 짐에 따라 원천기술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승R&A는 21일 부터 나흘 동안 일본의 세계적 자동차부품업체인 ToKai Kogyo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 위한 회의를 제주도에서 가졌다.

ToKai Kogyo사는 자동차 핵심부품인 웨더스트립 생산분야에서 세계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연매출이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 기무라 카츠아키 회장과 화승그룹 고영립 총괄부회장은 이번 제주도 만남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업무 제휴를 논의했다.

특히 세계 최고회사인 도요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는 ToKai Kogyo사와 기존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다는 것을 원칙적인 합의를 해 앞으로 화승R&A의 세계시장 진출에 더 큰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제휴추진 뿐만 아니라 화승R&A는 지난해 역시 세계 최고 고압 호스제조 기술력의 일본의 니찌린사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현재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ToKai kogyo사 와의 업무제휴와 더불어 최첨단 기술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는 평가다.

고영립 부회장은 “완성차 메이커들이 이미 전세계에서 현지화 경영에 나서고 있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부품회사들의 큰 숙제"라며 "글로벌 제휴를 통해 기술력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화승R&A는 현재 현대자동차와 미국 다임러 크라이슬러, GM 등 전 세계 메이저 회사에 주력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는 미국, 인도, 중국 등 6개국에 동반 현지진출을 해 성공적인 글로벌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sr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