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신세계이마트 죽전점, 가양점 등 수도권 9개 점포에서 동시 실시한 판촉행사에 전남지역 88개 생산자(단체)가 생산한 농특산물 673개상품을 출품하여 13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전남도가 직접운영 및 공동물류·판매·정산제 도입으로 판매수수료, 운송비, 관리비, 인건비 등 1억3천만원의 유통비용이 절감되어 고스란히 생산농업인들의 이익으로 돌아가게 하였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유통비용 절감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전남도가 행사를 직접 주관한데 따른 판매수수료 인하로 3,900만원을 절감하였다. 그동안 대규모 농특산물 판촉행사는 유통전문 벤더가 일정비율(5%이상)의 판매수수료를 받고 대행해 오던 관행을 깨고, 전남도 유통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사운영팀이 그 동안 축척해온 유통마인드를 토대로 행사기획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비용을 최소화 하여 3,900만원을 절감하였다.
다음으로는 공동물류·판매·정산제 도입으로 9,500만원의 유통비용을 절감하였다. 전남도가 그동안 운영해오던 대도시 직판행사가 매출실적에 비해 실질이득을 보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한 결과 개별물류, 개별판매 등에 따른 비용과다로 참여업체의 이익을 기대할 없었던 것으로 판단, 금번 행사에서는 88개업체 중 30개업체가 공동물류, 공동판매, 공동계산제에 참여하여 이들의 절감한 유통비용만도 9,500만원에 이르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동물류, 공동판매제에 참여한 무안군 소재 현대영농조합 대표 김천중씨는 그동안 많은 판촉행사에 참가하여 높은 매출액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물류비·인건비·체류비 등 과다한 비용지출로 실질적인 이익을 얻지 못했으나, 이번 도가 직접 운영한 행사에서는 관계공무원의 혁신적인 노력으로 유통비용절감에 의해 많은 이익을 얻었다면서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높은 유통마인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금번 행사에서는 각 점포마다 함평군의 나비·곤충엑스포 홍보관, 여수시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전남 관광홍보 등 지역이미지를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한편, 전라남도 임영주 농정국장은 이번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도가 주관하는 대도시 판촉행사에서는 반드시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공동물류·판매·정산 시스템을 적용하여 참여업체들의 실질적인 이윤보장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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