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자들, “그랜드카니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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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11:17
서울--(뉴스와이어)--기아 그랜드카니발이 유럽 현지판매에 앞서 대대적인 신차 붐 조성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유럽지역 자동차 전문기자단 240명을 벨기에 아르덴(Ardennes) 지역으로 초청해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시장에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그랜드카니발(수출명:카니발)의 대규모 시승회를 개최했다.

시승회에 참가한 유럽기자단은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과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파워풀한 엔진, 우수한 제동능력, 부드러운 승차감 등 전반적인 주행성능 역시 인상깊었다. ”고 시승소감을 밝혔다.

유럽시장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되는 그랜드카니발(수출명:카니발)은 2900cc 디젤엔진과 2700cc 가솔린엔진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랜드카니발은 지난 3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미니밴 충돌테스트에서도 정면충돌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 측면충돌시 앞·뒷좌석의 안전도 등 총 4개 부문 모두 만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미국 보험협회(IIHS)의 미니밴 충돌테스트 3개 부문 전체에서 우수(Good)평가를 받아 미니밴 최초로 IIHS가 부여하는 “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미니밴의 본고장 미국에서 그 안전도를 검증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그랜드카니발(수출명:카니발), 뉴쏘렌토, 뉴카렌스, 로체(수출명:마젠티스) 등 신차를 잇달아 유럽시장에 출시하여 34만6천대를 유럽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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