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는 지난 24일 한·스위스전(1회 토고전 44건, 2회 프랑스전 52건, 3회 스위전 91건)까지 3회에 걸친 월드컵경기 거리응원시 모두 18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총 424대의 소방차량 및 1,995명의 소방공무원 등 대규모의 소방력을 투입, 별다른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내용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평가전보다 호흡곤란, 안구부상, 골절, 낙상 등 심각한 부상이 많았으며, 이중 20대 남자 1명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안타깝게 사망한 것과 관련, 지금까지 심계항진 및 심장통증 등으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환자가 5명더 있었으나 모두 신속한 병원 이송 및 적절한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겨, 거리응원이 심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 및 연령대별 안전사고는 남자가 103명으로 여자84명보다 더 많았으며, 지난 2002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20대 여자가 가장 많았고, 특히 10세 이하 어린이들이 8명 으로, 거리응원시 어린이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서울광장이 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드컵 경기장 40건, 우장산 축구장이 14건 순으로 안전사고 위험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는 마지막으로 이번 월드컵 행사가 119안전요원들의 헌신적인 소방안전활동 및 시민들의 성숙한 질서의식으로 몰려든 수십만 인파의 거리응원에도 큰 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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