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의 영어마을 수유캠프 드디어 준공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3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북구 수유6동 옛 삼원레저스포츠센터 부지에 주변 삼각산 국립공원의 뛰어난 주변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적 영어체험마을을 l년여의 준비끝에 모두 완료하고 6.28(수) 오전10시 30분 준공식과 함께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하는 수유캠프는 지난 2004년 개원한 풍납동 영어마을에 이어 서울에서 2번째로 조성된 영어마을로 부지면적 19,657평에 지하 1층 지상3층 건물연면적 3,767평으로 연수생 450명과 원어민강사 60명이 묵을 수 있는 기숙사와 기존 스포츠센터와 유치원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체험동과 새로 신축한 도서관동에 공항, 우체국, 은행, 병원, 방송실, 도서관, 자료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영어권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난 3월 27일 강북지역주민들의 큰 기대 속에 1차로 개원한 수유캠프는 그 동안 비숙박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나 오는 7월3일부터 숙박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본격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운영은 가상체험공간에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인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5박6일 프로그램과 1박2일의 주말프로그램이 있으며, 연령별 수준에 맞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줄 맟춤식 프로그램인 당일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심화체험학습 형태로 2주간 진행되는 방학캠프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유캠프는 다른 지역 영어마을과 달리 삼각산 국립공원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빼어난 자연친화적 생태공간으로 마을 내에는 실외 수영장과 산책로, 잔디구장, 야외 무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통한 심신훈련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인근 지역에는 4·19묘지와 이준열사 묘지 등 우리 선열들의 역사문화가 널리 산재해 있어 이 지역 역사문화와 삼각산 국립공원을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심신수련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영어마을 참가비는 5박6일의 프로그램기준 16만원이고 저소득층 학생에 대하여는 입소정원의 20%범위 내에서 학교장의 추천에 의거 참가비를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수유캠프의 위탁운영업체는 2005년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영어전문 교육 민간 업체인 (주)YBM에듀케이션으로 위탁업체의 명성과 그 동안 축적된 영어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운영하게 되어 학생들과 시민들로부터 기대가 매우 크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담당관 이정호 02-6360-498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