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6월24일~26일중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제76차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 및 6월22일~23일중 영국 런던에서 영란은행이 주최한 “중앙은행총재 심포지움”에 참석한 후 6월 28일(수) 귀국할 예정

이번 BIS 연차총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55개 회원 중앙은행 총재와 45개 비회원 중앙은행 총재 및 IMF, OECD, EBRD 등 국제금융기구 대표들이 참석

연차총회에서는 제76차 연차보고서를 접수하고 2005/2006 회계년도 BIS 경영실적을 점검한 뒤 이익금 처분 등을 승인

이성태 총재는 연차총회기간 중 29개 BIS 회원중앙은행 총재를 대상으로 개최된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와 BIS 및 역내 12개국 중앙은행 총재들로 구성된 “제11차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Asian Consultative Council)” 회의에 참석

*아시아지역협의회(ACC:Asian Consultative Council)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회원중앙은행과 BIS 이사회 및 경영층간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통화금융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 3월 창설(회원은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등 12개 중앙은행)

Ben S. Bernanke 미 연준 의장, Jean-Claude Trichet ECB 총재(회의의장) 등 BIS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Malcolm D. Knight BIS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세계경제회의에서는 미국, EU, 일본 등 G3의 경제동향과 함께 최근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대와 인플레이션 기대 상승에 대해 주로 논의

동 회의에서 중앙은행 총재들은 5월 중순이후 글로벌 주가하락 등 세계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나 이는 경제 펀더멘털의 변화라기 보다 투자자들의 리스크에 대한 재평가에 기인하는 바가 크고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높아지고 있는 인플레이션의 경우 역사적 수준에 비해 아직 낮다고 할 수 있지만 앞으로 그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보임

인플레이션과 관련하여 이성태 총재는 한국 등 대다수 국가들이 그간 중국으로부터의 저가상품 수입 등에 힘입어 소비자물가를 낮은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었던 점을 지적

제11차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Asian Consultative Council) 회의에서 이성태 총재는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BIS 아시아사무소(홍콩 소재)의 활동상황을 평가하고 BIS와 아시아중앙은행간 협력증진방안을 논의

ACC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은 BIS와 아시아 중앙은행간 협력증진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통화금융분야 조사연구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장기 연구주제를 선정하고 향후 연구진행방안에 대해 논의

또한 BIS가 관리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채권기금(ABF2)에 대한 민간투자의 확대 필요성이 재차 강조되었는데,

이와 관련, 이성태 총재는 우리나라의 경우 ABF2의 한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원천징수세율 인하를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소상히 설명

한편 이성태 총재는 BIS 연차총회 직전인 6월22일~23일 “통화이론의 당면과제(Current Challenges to Monetary Theory)”라는 주제로 영란은행이 주최한 “중앙은행총재 심포지움”에서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들과 동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

동 심포지움에서는 금융시스템의 변화 등에 따른 통화정책 파급경로의 변동발생 여부와 명목가격의 경직성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 등이 주로 논의

이밖에 이성태 총재는 이번 출장기간중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을 두루 만나 경제현안 및 상호관심사를 폭 넓게 협의하는 기회를 가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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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실 금융협력팀 차장 김동명, 조사역 정은수 02-759-5717/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