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도의 대표적 행정지원부서인 총무과와 행정과가 통합되고 전략산업과·해양생물과 등 경제사업부서가 신설되는 등 조직 개편안을 담은 기구 및 정원관련 조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4기 들어 전남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시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는 박준영 도지사의 도정방침을 구현하기 위해 현행기구와 정원의 범위내에서 부서간 기능을 조정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기존의 경제통상국(3개과)을 경제과학환경국(6개과)으로 확대개편하면서 신산업, 생물산업, 조선산업 육성을 전담할 전략산업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기업도시기획단의 투자유치팀을 투자정책관으로 승격시켜 경제과학환경국 소속으로 하고 해양수산환경국에 있던 2개과를 경제과학환경국에 이관했다.

기업도시기획단은 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을 선도할 F1지원과를 신설하는 대신 기존의 기획총괄팀과 기업도시개발팀은 기업도시과로 통·폐합했다.

행정혁신국에는 농어민의 삶의질 향상과 농어촌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면단위 재개발사업 및 마을정비업무와 최근 정부에서 입안중인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을 전담할 행복마을과를 전국 최초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해양수산국에 해양바이오 산업육성과 수산물 가공·유통업무를 맡게될 해양생물과를 신설했으며 농정국에도 축산물 가공·유통 및 산림가공·유통기능을 보강해 생산위주의 1차산업을 2·3차산업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의 이번 조직개편은 10개 실국 43개과인 현행기구를 늘리지 않는 수준에서 이뤄졌으며 공무원 정원도 119상황실의 통합운영을 감안해 소방직 인력 20명을 감축함으로써 총액인건비제의 시행을 앞두고 인건비 절감을 도모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올 1월부터 실시한 개인별 사무량 조사와 부서별 인력진단 결과를 토대로 조직·인사혁신방안연구팀이 제시한 45건의 혁신방안과 각 실국 및 직장협의회의 의견을 종합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다음달 3일까지 정책자문위원 및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들어 조례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도의회에서 관련 조례가 심의·의결되는 7월하순이후 후속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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