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지난6월15일부터 11일간 신세계이마트 죽전, 가양점 등 수도권 9개점에서 동시에 실시한 판촉행사에서 88개업체 673개 상품을 출품시켜 13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지자체 농산물 판촉행사 최초로 공동물류·판매·정산제 도입과 함께 9개점 동시 판촉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도에서 행사를 직접 주관함으로써 1억3천만원이상의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실제로 그동안 대부분의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의 경우 중간대행사가 일정비율의 판매수수료를 받고 행사를 대행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도의 주관과 각 점포별 책임관리 시군제를 운영함으로써 참여업체가 부담할 수수료를 3% 낮춰 3천900만원을 절감했다.
또 참여업체 88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동물류 30개업체, 공동판매 35개업체를 선정,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공동물류·판매제를 시행한 결과 모두 9천500만원의 유통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특히 공동물류는 행사기간동안 모두 4회에 걸쳐 5톤트럭 20대를 임차해 560만원의 낮은 비용으로 물류를 해결함으로써 이를 개별 업체가 단독적으로 수송할 경우 소요되는 1천800만원에 비해 1천240만원의 물류비를 절감했다.
또 공동판매에는 점포당 평균 10개업체가 참여해 신세계이마트에서 추천한 유능한 공동판매사원 6명을 활용함으로써 업체 개별판매 방식에 비해 인력을 3분의 1정도로 줄여 8천300만원 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했다.
이번 행사에 9개 점포 공동물류·판매에 동시 참여한 무안군 소재 현대영농조합 대표 김천중씨는 “그동안 많은 판촉행사에 참가해 높은 매출액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제반비용이 소요돼 실질적인 이윤은 미미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실질적인 이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주 전남도농정국장은 “앞으로 도에서 주관할 대도시 판촉행사의 경우 김치류, 젓갈류 등 벌크상품을 제외하고 공동물류·판매·정산시스템을 적용 참여업체들의 실질적인 이윤보장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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