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전 中북경에서 성황리에 마쳐..

2006-06-28 09:11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는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북경 전국농업전람관에서 국내 자본재전시시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2006북경한국기계전」에서 총 1,294건, 6억 5,7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이중 245건 3,700만 달러의 현지 계약실적을 올려 첫 회에도 불구하고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내 국산 기계류의 대중 수출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우수 기계류업체 152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주요 상담 및 계약업체로는 유압펌프를 생산하는 조양하이드로텍이 중국 북방지역 대리점 계약상담으로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가 기대되며, (주)제일연마공업의 연마지석 등 240만 달러 계약, 세원셀론텍(주)의 유압펌프 및 밸브 등 100만 달러를 계약하였다. 개별상담에서는 중국 동북지역의 성장가능성으로 대리점 상담 등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향후 협상이 원만히 진행된다면 추가 성과가 크게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속공작기계 및 공구 관련 업체가 20개사, FA기기 및 콘트롤시스템 관련 업체가 14개사 등 152개사 214개 품목이 출품되었으며, “한국기계상품홍보관” 운영을 통해 직접 참가가 여의치 않는 80개사의 카탈로그, 샘플, 홍보용 배너 등을 홍보하여 전시회 직접개최의 장점을 최대 활용했다. 또한, 실질 바이어의 유치를 위해 사전에 출품품목에 대한 상세한 홍보활동 전개 및 개별 수출상담회를 실시하고, 한ㆍ중 기계산업현황 및 전망세미나 등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전시회의 성과를 높였다.

기계산업진흥회 박양우 상근부회장은 “국내 자본재 전시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북경 한국기계전」이 정부와 참가업체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무사히 끝마치게 되어 우수 국산 기계류의 대중 수출 증대와 국내 전시산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고 밝히고 “처녀 출전인 만큼 드러났던 미흡했던 점을 철저히 보완하여 내년「상해한국기계전」부터는 보다 발전된 모습의 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금년 하반기에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2006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개최하며,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2006 한국국제기계박람회’를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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