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채석범주 일원’ 명승 지정
명승 제13호 “부안 채석범주 일원”은 변산반도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에너지의 영향으로 형성된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 수 만권의 책을 정연히 올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파식대, 해식애, 해안단구 및 화산암류, 습곡 등은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다양한 암벽 및 상록활엽수림의 식생이 형성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제123호 “부안 격포리의 후박나무 군락”이 있는 등 식생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이와 같이 “부안 채석범주 일원”은 산림경관과 서해안 해안절경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보존 및 활용가치가 높아 기존 전라북도기념물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승격 지정하는 것이다.
현재 명승은 “거제 해금강”, “진안 마이산” 등 10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전국명승자원조사(2000~2001) 결과를 토대로 보존가치가 우수한 명승자원에 대한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연유산이 잘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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